[건강기능식품] 새싹보리 추출물 효능, 부작용, 복용법

새싹보리란?

 

보리는 벼과 (Poaceae) 보리속 (Hordeum)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보리의 조상뻘이 되는 식물이 자라났다고 합니다. 

 

 

새싹보리는 보리를 심은지 약 열흘 정도 된 보리의 새싹을 뜻합니다. 집에서 직접 재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역시, 보리를 심고 2주가 채 안된 순을 수확하여서 새싹보리를 얻습니다.

 

보리의 학명은 Hordeum vulgare입니다. 보리는 영어로 barley라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는 주제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인 새싹보리추출물 (RexcliverⓇ)입니다.

 

 

 

 

 

새싹보리추출물의 효능

 

식약처의 공식 효능에 따르면, 새싹보리 추출물은 알콜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새싹보리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 논문의 연구진들은 만성적으로 알콜을 과다 음용하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간 손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였는데요. 이러한 손상 중 대표적인 예로는 지방 간이나 간경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간손상을 유도하는 원인 중 하나로는 알콜 섭취로 인한 과다한 활성화 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 ROS)의 생산을 들 수 있습니다.

 

새싹보리 추출물은 폴리페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폴리페놀 성분들은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곤 합니다.

 

지방간이 있는 습관적 알콜 음용자를 대상으로 새싹보리 추출물의 효과를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새싹보리 추출물의 섭취는 12주간 계속 되었고요. 새싹보리 추출물을 섭취한 참가자들과 위약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변화를 대조하여 새싹보리추출물의 효과를 파악해보았습니다.

 

 

 

 

 

새싹보리 추출물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경우,

 

산화성 스트레스로 인한 간손상의 원인이 되는 물질, 활성화 산소종의 합성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산화성 반응의 일부인 지질 과산화 작용 역시 감소하였고요. 항산화 작용을 촉진하는 글루타치온과 같은 항산화 체계는 개선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따라서 새싹보리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은 알콜로 인해 산화성 스트레스가 유발되어서 간손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etabolic Profiling Analysis Reveals the Potential Contribution of Barley Sprouts against Oxidative Stress and Related Liver Cell Damage in Habitual Alcohol Drinkers
https://www.mdpi.com/2076-3921/10/3/459

 

 

 

 

 

새싹보리추출물의 부작용

 

새싹보리는 여러 형태의 식품 또는 보조제로 가공되는 원료인만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부작용으로는, 경미한 복통, 가스, 울렁거림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증, 발진과 같은 과민반응 증상이 있을 경우,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주십시오.

 

영·유아, 임산부,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 자료가 부족합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이신 경우, 새싹보리추출물의 섭취를 피해 주십시오.

 

 

 

 

새싹보리추출물의 복용법

 

새싹보리 추출물의 일일섭취량은

 

새싹보리추출물 (RexcliverⓇ) 로서 하루 480mg입니다.

 

제품에 따라, 제형, 1회 함량, 복용법 등이 각기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의 안내를 참고 후 사용하여 주십시오.

 

 

 

건강기능식품 현명하게 선택하시고, 오늘도 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