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세틴이란?
피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입니다.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그러하듯, 피세틴도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도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피세틴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한층 더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피세틴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지요.
피세틴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딸기입니다. 그 외에도 사과나 포도, 키위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피세틴의 효능
1. 피세틴이 항노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식약처의 공식 효능은 아닙니다.
2018년의 연구에 따르면 피세틴은 플라보노이드 중에서도 강력한 항노화 작용을 보입니다.
해당 논문에서는 여러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놓고, 각각의 항노화 능력을 측정했습니다. 쥐와 사람의 세포에 노화를 촉진하는 독성 물질을 노출시킨 뒤, 플라보노이드를 투여해보았는데요.
실험에 사용된 10종류의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피세틴의 항노화 작용이 가장 강력했다고 합니다.
관찰 결과에 의하면 피세틴은 쥐와 사람의 지방조직 세포의 노화작용을 억제하고 나이든 쥐의 조직이 건강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합니다.
또한 피세틴을 투여한 경우, 노화로 인한 질병의 발생 역시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로써 수명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었고요.
따라서 피세틴을 섭취하는 것은 항노화 작용을 일정부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포의 노화를 막고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Fisetin is a senotherapeutic that extends health and lifespan
https://pubmed.ncbi.nlm.nih.gov/30279143/
2020년의 연구에서도 피세틴의 항노화 작용을 연구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노화로 인한 뇌 기능의 변화에 피세틴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실험했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 역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뇌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복잡한 행동 수행능력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 피세틴을 투여하는 것이 항노화 작용을 통해 뇌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든 쥐에게 피세틴을 4주간 투여하고 뇌의 기능을 기계로 측정해보니, 뇌의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가 더 나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쥐를 직접 관찰하였을 때 쥐의 인지력과 행동수행능력이 개선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연구진은 이런 피세틴의 항노화 작용이 산화성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기전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세틴을 섭취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인지력 감퇴를 막는 항노화 물질로써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Fisetin prevents the aging-associated decline in relative spectral power of α, β and linked MUA in the cortex and behavioral alterations
https://pubmed.ncbi.nlm.nih.gov/32592831/
2. 그 외에도 피세틴의 효능으로 언급되는 효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당뇨에 따른 신경증 상태 개선
- 혈중 콜레스테롤, 이상지질혈증에 도움
- 피부건강을 도움
- 특정 항암제의 효과를 강화
- 뼈의 건강을 도움
아직까지 피세틴에 관한 연구 논문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항노화 작용을 비롯한 위의 효능들에 대해선 몇몇의 연구 논문이 존재합니다. 이런 효능이 연구되고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세틴의 부작용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된 성분이 아니라서 부작용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동물실험에서 별다른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도 분명히 드러나는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히 보고된 부작용이 없습니다.
피세틴의 복용법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니기 때문에, 식약처의 공식 일일섭취량은 없습니다.
다만 항노화 작용을 위해선 적어도 하루 300mg 정도를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피세틴 제품의 경우, 그보다 낮은 용량의 피세틴을 다른 성분과 함께 혼합하여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제품에 따라 용량이 매우 다양합니다. 적게는 10mg의 피세틴만이 들어있는 캡슐도 있습니다.
제품의 용량, 복용법 등이 각기 다릅니다. 그러므로 제조사의 안내를 참고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피세틴은 지방과 함께 섭취 시, 더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복에 섭취하는 것보다는 식사 직후 또는 식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보조제 원료 현명하게 선택하시고, 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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