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건강기능식품] 철 (철분) 효능, 부작용, 복용법 식전식후

by 웰빙유랑 2022. 10. 11.

철분이란?

 

철 또는 철분 영양소는 화학원소 중 하나로 원소기호는 Fe, 원자번호는 26입니다. 철은 활용도가 매우 높은 금속으로 인체의 영양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공업이나 생활용품 제조업 등에서 다양하게 쓰입니다.

 

철분이 풍부한 소고기 요리

 

철분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식사에서 다양한 음식을 통해서 철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소고기 등 붉은 색이 두드러지는 고기, 소간, 견과류, 콩류 등이 있습니다. 해당 음식 재료를 식단에 충분히 포함시킴으로써 철분을 필요한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식단에서 특정 재료군을 많이 배제하게 되는 상황 (엄격한 채식식단 등)이거나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식단만으로 충분한 철분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철분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는 단독 철분제도 있지만, 종합영양제나 멀티비타민 제품 등에 철분 영양소가 추가로 들어있기도 합니다. 

 

철분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쓰입니다.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식사로 채우지 못하는 필요량을 보조적인 철분제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다면? (철분 부족 또는 철분 결핍)

 

대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빈혈이 있습니다. 철은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필요한데요. 철이 부족하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혈색이 창백해지거나, 매우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두통을 느끼거나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철분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철분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면? (철분 과다)

 

철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가장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은 변비입니다. 또한 속이 울렁거리거나, 복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 과다현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심장이나 간 등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부정맥 증상이 발현되거나, 간경화 리스크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14971-hemochromatosis-iron-overload

 

 

 

 

 

철분의 효능

 

1. 식약처의 공식 효능에 따르면, 철분은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합니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적절한 양의 철분을 섭취하지 않아서 철분 결핍이 있을 경우, 빈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체내 철분의 약 70%는 적혈구과 근육에서 발견됩니다. 철분들은 특정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를 만드는데 쓰이게 되는데요. 이러한 기능은 산소를 운반하거나, 산소를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방출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철분을 섭취하는 것은 산소를 운반하는 세포의 생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필요한 만큼 적혈구를 만들어냄으로써 혈액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Review on iron and its importance for human healt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999603/

Hemoglobin and Functions of Iron
https://www.ucsfhealth.org/education/hemoglobin-and-functions-of-iron

 

 

 

2. 식약처의 두번째 공식효능은, 철분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철분은 에너지 대사작용에 관여합니다.

 

2020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철분이 에너지 대사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합니다.

 

상기 논문에 따르면, 태아 또는 신생아 시절의 철분이 부족할 경우, 뇌의 적절한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출생 전 또는 출생 직후의 철분 결핍은 뇌의 구조적, 기능적 발달을 간섭하여서 장기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뇌에서 적절한 에너지 대사가 진해오디기 위해서는, 적절한 철분의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2022년에는 철분 결핍이 전체적인 신체 에너지 대사 작용을 저해한다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 참가자들과 철분 섭취가 부족한 참가자들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철분 섭취가 부족한 참가자들의 경우 혈중 젖산 수치의 감소가 정상 참가자들보다 늦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철분을 추가적으로 투여할 경우 사라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철분이 체내에 존재하는 것이 에너지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e Effects of Early-Life Iron Deficiency on Brain Energy Metabolism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324901/

Abnormal whole-body energy metabolism in iron-deficient humans despite preserved skeletal muscle oxidative phosphoryla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1-03968-4

 

 

 

 

 

철분의 부작용

 

적절한 양의 철분을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울렁거림이나 구역감, 속쓰림, 변비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나 두통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섭취한 뒤 입안에 금속성 뒷맛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철분의 복용법

 

철분은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됩니다.

 

따라서 식사 1시간 전 또는 식사를 마친 뒤 2시간 이상이 경과한 시점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물 한 컵과 함께 철분을 복용해주세요.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철분으로 인한 변비 리스크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이나 시프로플록사신 등 특정 계열의 항생제는 철분과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항생제의 효과 자체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계열의 항생제를 복용 중일 경우, 적어도 2시간 이상 철분 복용과 시간 간격을 조절해주십시오.

 

 

철분의 일일섭취량은 하루 3.6 - 15mg입니다.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해주세요.

 

 

 

 

건강기능식품 원료 현명하게 선택하시고, 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