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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기능식품] 토마토추출물 효능,부작용,복용법

by 웰빙유랑 2022. 6. 24.

토마토란?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들

 

 

토마토는 가지과 가지속의 식물입니다. 중남미 대륙이 토마토의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자생하던 식물이지만, 식민지 개척이 활발하던 시기에 유럽 원정대가 토마토라는 식물을 알고 유럽으로 들여가게 되면서 유럽에서도 토마토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중남미에서 자생하던 식물이지만, 21세기에 세계에서 토마토 수확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입니다.

 

토마토는 빨간 빛이 인상적인 채소인데요. 이 빨간 빛은 라이코펜 (Lycopene)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라이코펜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색소 성분입니다.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토마토의 학명은 Solanum lycopersicum입니다. Lycopersicon lycopersicum 또는 Lycopersicon esculentum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는 같은 식물입니다. 영어로는 단순하게 부를 경우, Tomato라고 씁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토마토추출물입니다. 토마토를 분쇄하여 토마토 펄프를 원심분리한 후, 용매를 이용하여 성분을 추출하는 등의 공정을 거쳐서 제조하는데요. 

 

이 때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써 유효하기 위해선, all-trans 형태의 라이코펜을 1g당 40mg이상 함유해야 합니다.

 

 

 

 

토마토추출물의 효능

 

식약처의 공식 효능에 따르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논문 리뷰에 따르면, 토마토 추출성분인 라이코펜은 산화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풍부합니다.

 

활성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 ROS)은 산화성 스트레스를 발생시켜서 체내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체내 조직이 손상되면서 여러 질환의 발병률 역시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산화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물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리뷰에 따르면, 토마토 추출성분인 라이코펜은 활성산소종과 직접 반응하여 산화성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신경을 비롯한 다양한 체내 조직을 건강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뷰에서는 이러한 작용이 만성 질환으로부터 올 수 있는 신경 손상 등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라이코펜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를 수치를 개선함으로써, 심혈관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 역시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토마토 추출성분인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능을 통해 조직의 손상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Lycopene: A Natural Arsenal in the War against Oxidative Stress and Cardiovascular Diseases
https://www.mdpi.com/2076-3921/11/2/232/htm

 

 

2020년에 발표된 논문 리뷰에서는 라이코펜의 다양한 작용을 다루었습니다.

 

논문 리뷰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논문에서 언급한 라이코펜의 다른 효능으로는 항암, 항당뇨, 심혈관 보호 뿐만이 아니라 항염증, 간보호, 신경보호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조직의 손상이나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Lycopene as a Natural Antioxidant Used to Prevent Human Health Disorders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464847/

 

 

 

 

 

토마토추출물의 부작용

 

토마토가 요리에도 많이 쓰이는 원료인만큼,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추출물을 섭취하고, 피부 두드러기, 염증, 가려움증 등을 경험했다면,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한 후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또한 토마토추출물에 함유된 라이코펜이 식물성 색소인만큼, 과량을 섭취시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몸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피부의 색이 변하면서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피부가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토마토추출물 과량 섭취를 중단하면 몇개월 내에 회복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산부, 수유부에 대한 안전성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어리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이신 경우, 토마토 추출물의 섭취에 주의해주세요.

 

 

 

 

 

토마토추출물의 복용법

 

토마토추출물의 일일섭취량은 all-trans-라이코펜으로서 하루 5.7-15mg입니다.

 

제품에 따라 함량과 복용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조사의 안내를 참고해주십시오.

 

 

 

 

 

건강기능식품 현명하게 선택하시고, 보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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